[아나운서]
꽃샘추위가 풀린 지난 주말 전국 곳곳 IYF지부에서 대학생 MT를 개최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과도한 음주로 얼룩지기 일쑤인 일반 대학생 MT 분위기와 사뭇 다른데요. 봄 기운과 함께 시작될 학생들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했습니다.
[멘트]
3월 7일부터 이틀간 경인지역 IYF 동문들과 함께 하는 대학생 MT가 있었습니다. 11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과 재학생, IYF 동문들이 함께했습니다.
첫 날에는 많이 서먹서먹했지만 성경과 상식, IYF에 관한 퀴즈를 맞추는 골든벨을 통해 어색함이 사라집니다. 다음 날 아침 영종도를 시작으로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등 4개의 섬으로 향했습니다. 해돋이를 본 후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속의 주제에 맞는 내용을 사진으로 만들어 내는 미션 수행을 했습니다. 무의바다 누리길을 걸으며 아이디어를 짜고 마음의 교류를 합니다.
인터뷰 / 김지훈, 기쁜소식부천교회
박성윤 동문은 IYF에서 배운 마음으로 사회에서 최연소 부장선생님을 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IYF 마음을 들려주었습니다.
IYF 경인 김재홍 고문은 세 부류의 사람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여호와 편에 있는 레위 자손, 우상에서 떠나지 않아 죽임을 당한 자, 그 중간에 머물러 있는 자에 대해 전하며, 올 한해 학생들이 무엇을 하든 중간에 머물러 있지 않고 말씀 편에 서서 일하면 하나님을 경험하고 소망하며 힘 있게 나아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울러 실력과 스펙을 갖추는 것보다 학생들을 도우실 하나님을 믿으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실미 해수욕장에서 청백팀으로 나누어 닭싸움, 장애물 이어달리기, 축구를 하며 즐거운 체육활동을 했습니다.
MT를 통해 선후배의 틀과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하고 한 마음으로 함께한 시간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전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