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월 25일 화요일, 창원 KBS홀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라는 제목을 가지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가 있었습니다. 1년간 세계 80여 개국에 파견되어 해외봉사를 마치고 온 굿뉴스코 단원들이 우리들에게 기쁨, 슬픔, 감동, 그리고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 네 가지를 우리에게 표현하기위해 건전댄스 문화댄스 뮤지컬 트루스토리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 후 여장을 풀고 쉬는 시간도 얼마 갖지 않고 귀국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봉사를 통해 그곳에서 얻은 마음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주변의 여러 어려움을 이기게 했습니다.
귀국발표회 소식을 접한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오영 경남도의회의장 등이 방문해 축사와 환영사를 했고 이명근 창원시 시의원, 이철규 창원여자고등학교 교장 , 김선동 양산고등학교교장, 심용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이만기 인제대교수, 조순자 가곡전수관관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공연 하나하나마다 열정이 보였고 단원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얼마나 행복했는지 표정과 마음으로 전달해주었습니다. 특히 필리핀 전통댄스 '뿍뽁'은 두 코코넛이 만나 소리를 내듯이 남성적인 마글라라틱 댄스와 여성적인 수블리 댄스가 서로 만나 아름다운 댄스가 된다는 의미인데 마치 해외봉사를 통해 정글과 오지마을 그곳 생활에서 나에게 없고 부족했던 마음의 세계를 알고 그리고 피부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그들과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인터뷰 / 이정기, 필리핀팀, 굿뉴스코 12기 잠비아
인터뷰 /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
인터뷰 / 강부귀, 12기 베냉 강유진 단원 아버지
굿뉴스코 단원들은 지난 1년간의 해외봉사 활동이 진정한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된 단원들의 마음을 귀국발표회를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