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링컨하우스울산스쿨 학생들이 2월 8일 졸업을 했습니다. 3년간 정든 학교를 떠나 대학으로 또는 사회로 더 큰 세상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졸업식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멘트]
2014년 2월 8일,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에서 제2회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귀여운 공연과 노용조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울산광역시 김복만 교육감의 축사와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울산 링컨에서는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그동안 장학금 지급과 무상치료를 해주신 한일치과 원장과 학생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애써주신 학부모 회장, 그리고 부엌에서 밤낮으로 음식을 만들어주신 주방 이모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교목 오성균 목사는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IYF 박문택 회장을 대신해 링컨상과 IYF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여 3년간 물심양면으로 자녀들의 교육에 애쓴 부모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와 학생의 편지 낭독으로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의 합창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요셉처럼 꿈을 가지고 살라고 당부한 오성균 목사의 회고사로 마친 이번 졸업식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