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요즘, 노년을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내는 일에 사회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는 해마다 두 차례씩 실버캠프를 개최해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노인들에게 소망과 행복을 주는 실버캠프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멘트]
“소중한 노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제목으로 제43회 겨울 실버캠프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IYF 대덕 수양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수양관으로 모인 1300여 명의 실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실버캠프의 기대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 전상부, 기쁜소식울산교회
인터뷰 / 서정예, 기쁜소식양천교회
저녁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저녁예배가 시작됐습니다. 다 함께 부르는 찬양으로 시작된 무대는 통기타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는 리오몬따냐, 아프리카 공연 <투마이니>, 한밭교회 실버들의 <해주 아리랑>과 <신뱃노래>가 펼쳐지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월남전에 참전했던 남편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가던 자매가 하나님을 만나 행복을 찾아가는 <김인순 트루스토리>가 무대에 올라 많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부산구역 실버들의 특송이 이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미국순방과 남미 월드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가 실버캠프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누가복음 10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죽을 형편이었지만 사마리아인을 만나 나음을 입었듯 하나님도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신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상욱, 기쁜소식분당교회
말씀이 끝난 이후에는 그룹교제 및 개인 신앙상담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이 끝난 후에도 서로 둘러앉아 간증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를 느꼈습니다.
실버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해주는 2014 겨울 실버캠프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