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학생들의 바르고 건강한 방학을 책임지는 학생캠프가 전국 각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충청과 전라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캠프를 즐기고 있는 IYF송정센터와 경상지역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IYF 대구센터를 찾았습니다.
[멘트]
IYF 충청·전라지역 겨울 학생캠프가 1월 6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대학생들이 준비한 중국문화공연 <하오중궈>를 통해 가라앉아 있던 첫 날의 분위기를 한껏 밝혔습니다. 이어서 중학생들이 준비한 블랙라이트와 피아노 독주, 자렛과 쉘던의 듀엣 공연 등을 선보였고, 공연 후반에 선보인 <부자와 거지 나사로> 연극은 돈과 명예로는 얻을 수 없는 구원에 대해 학생들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화요일 오전에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중 <행복> 챕터를 모두 함께 읽고 행복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우리 주변에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중요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케빈져 헌트로 이어진 오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이곳저곳 다니며 반 친구들과 교사선생님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최일주, 마가 7반
마인드 강연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볶은 씨앗의 예화를 들며,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학생들은 강사 목사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통해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를 향해 계획된 성경의 약속들을 발견하고, 거짓된 우리의 생각이 아닌 정확하고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김유진, 누가 2반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캠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