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013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지난 11, 12일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거제도와 대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지방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명품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한국의 나폴리 거제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사가 지난 12월 11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에 대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거제 성도들에게 많은 부담도 되지만 이번에는 특히 성경 말씀을 통해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칸타타가 2, 3회를 거듭하면서 부담보다도 하나님이 돕고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거제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방법을 다 비우고 새롭게 일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거제에는 삼성조선소와 대우조선소가 있어서 거제 성도들이 많은 후원을 받았습니다. 거제 시장과의 면담을 하면서 거제 시장이 직접 VIP 티켓을 구매하고, 철을 다루는 5만 명의 노동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자주 봐야 한다며 삼성조선과 대우조선에 연락을 해 복지예산으로 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R석 100장씩을 외국인 선주와 감독관들에게 직접 주는 등, 외국인 가족 80여 명이 칸타타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예술회관 이호일 관장, 시의원 이행규 4선의원은 공연을 보고는 아낌없이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한국전쟁에서 일어난 실화를 이야기하며 전쟁에서 불구가 된 아들이, 어머니의 사랑하는 마음을 보지 못하고 자기의 삶을 마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부모는 자식의 어떤 것도 품을 수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생을 향한 마음도 동일하다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 김인경. 거제시 장승포 인터뷰 / 릴리, 레이첼, 관객 인터뷰/ 세르게이, 관객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힘 있는 하나님의 역사의 행보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전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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