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우간다 IYF 지부에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라카이 지역 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 성경캠프 및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참석한 아이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아카데미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트]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부터 220km 떨어진 라카이 지역 교회에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성경캠프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우간다 청소년들은 이미 학기가 끝났지만 성경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체조를 시작해 마인드 강연과 다양한 아카데미, 굿뉴스코 우간다 단원들과 함께 찬송 배우기, 미니 올림픽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끼가 넘치는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탤런트쇼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양하게 선보일 기회를 가졌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학생들은 평소에 감춰왔던 다양한 끼를 탤런트 쇼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 시간.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성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여러 가지 예화를 들어가며 우리들의 마음의 세계를 성경 속 가인과 아벨, 에서와 야곱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이야기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그 상황을 두고 힘들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룹교제 시간에 학생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다 지고 가셨고 자신이 죄를 위해서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많은 학생들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깨달은 우간다 학생들의 눈빛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