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츠와나 IYF 월드캠프
[아나운서] 보츠와나 IYF 지부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보츠나와 대학교에서 제1회 월드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처음 열린 월드캠프임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찾아 우정을 나누었는데요. 미소가 아름다운 보츠와나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3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보츠와나 대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츠와나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보츠와나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아름답게 행사가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츠나와 청소년부로부터 금전적인 부분을, 보츠와나 대학측으로부터는 행사를 진행할 장소 및 생수, 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에서는 한국어, 태권도, 수영 등 총 9가지 아카데미가 개설되었고, 학생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 세 가지를 정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자세가 매우 진지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선보인 각종 댄스와 문화 공연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리오몬따냐는 케이팝과 찬송가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월드캠프의 격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김태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김태호 목사는 로마서 말씀을 통해 사람이 드린 제사와 예수님이 드린 제사의 차이를 설명하며 죄 사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캠프 기간 중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대학에서는 3기 학생 14명의 졸업식이 있었고 김태호 목사는 졸업식에서 복음 증거를 위한 삶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캠프에 참석한 400여 명의 학생 중 마음의 변화를 많이 입은 학생 70명을 선출해 IYF 동아리 임원으로 임명했고, 선출된 학생 70명은 캠프가 끝난 후 3일간 보츠와나 대학교에서 특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보츠와나에 더 많은 학생들이 IYF와 연결되어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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