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르완다 IYF지부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정성들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데요. 그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르완다 IYF 지부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약 5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르완다는 지금껏 불어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영어와 불어를 혼용하고 있는 추셉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지 못했던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아카데미, 레크리에이션, 탤런트 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영어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 및 회의에서 사용하는 고급영어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토론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또한 문화 박람회를 통해 한국 문화와 IYF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에서 고봉진 선교사는 누가복음 15장의 방탕한 둘째아들의 비유를 통해 성경 안에 나타나 있는 인간의 마음의 흐름에 대해서 강의했고, 하나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의 관계를 설명하며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 어떻게 의인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많은 학생이 구원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기인 르완다에 캠프 한 주 전 내내 비가 오는 것을 보며 걱정이 됐지만,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기뻐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7일 동안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시는 것을 보며, 행사를 준비하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형제자매들도 큰 기쁨과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계속해서 IYF와 연결되어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