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IYF, 어린이영어캠프
[아나운서]르완다 IYF 지부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모국어가 영어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해온 부족어와 불어 때문에 르완다 어린이들에게 영어는 익숙하지 않은데요. 캠프의 자세한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르완다 IYF가 지난 달 28일부터 사흘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행사가 시작하는 당일 아침부터 참석하려는 어린이들이 줄을 섰고, 2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르완다 IYF가 준비한 영어캠프는 르완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평소에 배울 수 없는 댄스나 영어 노래, 영어 게임, 동화 이야기, 요리, 아트 클래스로 구성된 아카데미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마인드를 심어주는 마인드 강연과 그룹교제 시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기도 했습니다. 현지어인 키냐르완다와 오랫동안 사용해온 불어 덕분에 르완다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영어는 상대적으로 익숙지 않은 언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또한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유쾌한 분위기 아래 진행됐습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굿뉴스코 단원들 역시 영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법이 미숙해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발견해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르완다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르완다 IYF의 활동을 통해 실력 있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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