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베트남 다낭교회에서는 130여명의 라오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아카데미 시간을 준비해 라오스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요. 아름다운 도시 다낭에서 들려온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멘트]
베트남 IYF에서 130명의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 중부다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라오스 학생들이 직접 IYF에 요청을 해와 열리게 됐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IYF 건전댄스를 배우고, 한국어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TV에서만 봐왔던 한국음식인 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며 IYF에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베트남 다낭교회의 김재만 선교사가 마음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정확한 마음의 길을 몰라 청소년 시기를 무의미하게 보내지만, 정확한 길을 알게 되면 어떤 문제도 두려움 없이 넘을 수 있다며 격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크숍을 열어준 IYF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전했습니다. 베트남 IYF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라오스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