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미래를 바라보는 학생들을 위한 도전의 장, 제13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이 12일 서울 메트로 인재 개발원에서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실력이 빛났던 대학부 결선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제13회 IYF 영어 말하기 대회 대학부 전국 결선이 10월 12일 서울 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열렸던 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27명의 쟁쟁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주제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은 물론,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기도 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기발한 소품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과장되고 열정적인 몸짓으로 청중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심지어는 의도적으로 조명을 내리기도 합니다. 발표자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에 더해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더욱 호소력 있고 깊이 있게 주제를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참석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한 발표는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위치가 어디인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며 눈앞의 어려움에 빠지지 말고 꿈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국내 영어말하기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국회의장상이 수상되는 대학부 대상은 진정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 조선대학교 1학년 송가람 학생이 차지했고, 1등상은 계명문화대 2학년 임준환 학생이, 2등상은 경북대학교 3학년 노주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진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제13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