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내년 1월에 있을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앞두고 캠프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2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6개의 부서에 소속되어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숙지했고 한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멘트]
파라과이 IYF가 오는 1월에 열리는 IYF 월드캠프를 위한 2차 자원자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됐고, 이번에는 오십 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원자로 접수를 마쳤습니다. 이번 지원자들 중에서는 지난 1차 워크숍 후 파라과이 IYF의 방송 출연 등으로 소식을 듣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자 학생들을 위한 IYF만의 매력적인 공연들을 비롯해 아프리카 부룬디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현영 단원과 현재 파라과이 굿뉴스코 활동 중인 김도선 학생의 체험담, 자원자들의 흥미를 끌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돼 더욱 알차게 꾸며졌습니다.
오후에는 캠프 공연팀 오디션이 있었습니다. 각자 준비해온 공연을 선보이는 지원자들에게서 월드캠프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총 여섯 개의 부서별로 모여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캠프 준비를 위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이날 특별히 파라과이 IYF의 고문이자 영화배우인 글로띨데 씨가 명사로 초청 받아 학생들을 위해 강연을 펼쳤고, 자신의 경험담과 더불어 IYF에서 지식뿐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파라과이 IYF 한이용 지부장은 ‘마음의 제어’에 대해 강연하며, 자원자들이 이곳에서 월드캠프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IYF 정신을 배우고 도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파라과이 젊은이들이 IYF를 만나 참된 행복을 맛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