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IYF 유스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의 대학생들과 다른 나라의 대학생들, 그리고 국제 NGO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프리카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르완다 IYF가 수도 키갈리에 위치한 IPRC 대학교에서 르완다 유스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5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IPRC 대학 총장과 교육부 장관, 이민국 NGO 담당자, 여러 정부 인사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르완다 태권도 국가 대표팀의 공연 그리고 굿뉴스코 단원의 기타연주,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어 IPRC 대학 데오젠 총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기술적인 부분 밖에 가르치지 못하는데 IYF포럼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르완다 대학생과 외국인 NGO 봉사자들, 그리고 인근 국가에 열린 IYF 멤버를 초청해 현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르완다를 이끌어 갈 방향을 논하는 4개의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나눴습니다.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강사 김주원목사가 요셉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어떤 조건과 상관없이 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르완다 대학생들에게 복음이 심기고 닫혔던 마음을 열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굿뉴스 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