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3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투어의 공연지는 총 15개 도시로 9월 27일 보스턴에서부터 북미 전역을 버스로 이동하며 우리 마음에 탄생하신 예수님에 대해 전합니다. 그 첫 발걸음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멘트] 2011년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되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 한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크리스마스의 2011년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되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 한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작년보다 더욱 확대돼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총 1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27일, 대망의 첫 번째 공연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침 일찍부터 이동에 나섰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물론, 총 두 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에 쓰일 무수한 장비들과 악기, 의상들까지 대규모의 여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뉴욕교회 형제자매들의 따뜻한 배웅 아래, 4시간에 걸쳐 도착한 곳은 바로 이번 투어의 첫 번째 공연지 보스턴입니다. 미국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하버드와 MIT가 있으며, 미국 독립전쟁의 산실이기도 한 보스턴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이곳에서의 칸타타 공연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 노대일 선교사 (기쁜소식 보스턴교회) 7시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 많은 보스턴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소인 슈발리에 극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들뜬 마음을 그리듯 라이처스 스타즈의 흥겨운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그라시아스 앙상블의 서곡을 시작으로 드디어 칸타타의 막이 열렸습니다. 이번 보스턴 공연에서는 마치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듯 매 곡마다 뜨겁게 환호하는 관객들과, 이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해온 그라시아스의 마음이 만나 큰 기쁨과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 보스턴 시민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칸타타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정말 훌륭하고 웅장하고 클래식하고 정말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고를 많이 하셨고 마음을 다한 공연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정말 예술성도 있고 다들 훌륭한 재능을 지닌분들입니다. 그저 좋을뿐입니다. 이번 2013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는 오는 14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 토론도 등 15개 도시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