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인도 전역에서 IYF 월드캠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차로 유명한 동인도 아쌈에서 캠프가 개최되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인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월드캠프 현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인도 동북지방의 중심지인 아쌈은 6천만이 넘는 인구에 60개 이상의 종족이 각자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인도 IYF는 힌두와 무슬림, 기독교인이 섞여 살고 있는 이곳에 참된 복음을 전하기 위해 9월23일부터 26일까지 힐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힐링 캠프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전단지로 아쌈 시내 구석구석에 소식을 알렸고, 교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했습니다.
첫날 저녁부터 300여명의 사람들이 행사를 찾았습니다. 동울산교회에서 시무하는 강사 한상덕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나아만이 생각한 문둥병에서 낫는 방법과 하나님이 일하는 방법은 다르다며 사람의 방법에서 떠나 하나님이 은혜로 주는 죄사함을 받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강사 메시지 이후 기쁜소식 아쌈교회의 김삼권 선교사가 복음반을 진행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연달아 말씀이 전해졌지만 한 사람도 일어나 나가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은 말씀에 몰입했습니다. 체험 신앙을 강조하는 풍습에 젖어있던 인도인들은 가난하고 낮은 마음으로 참된 믿음의 신앙을 배웠습니다. 말씀이 마친 후엔 무려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더 깊이 있게 복음을 듣고자 상담을 신청해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10여명의 현지인 목회자들이 참석해 구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도의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는 복음의 소식이 뜨겁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