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앵커> 러시아 쌍트페테를 부르그 IYF 센터는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한글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해외 봉사가 주는 기쁨을 직접 느낄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IYF 덕분에 친구처럼 가까워진 러시아 대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지난 8월 25일부터 나흘간 러시아 IYF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에서 한글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한글캠프는 12기 러시아 굿뉴스코 단원들이 직접 준비에 나섰습니다. 준비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현지 교회와 말씀을 의지하며 캠프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글캠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캅카스, 븨보륵 등 러시아 곳곳에서 온 열네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클래스와 한국문화체험 이벤트 외에도 미니올림픽, 스케빈저헌트 등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점점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석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간은 마인드 강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핀란드 IYF의 김진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한글캠프 마인드 강연은, 사무엘상 30장에서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이 성경을 통해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학생들이 있었고, 이들의 학부모들 역시 밝아진 자녀들을 보며 앞으로 열릴 IYF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러시아 IYF를 통해 일어날 활발한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