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대덕 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버캠프에서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다고하는데요. 그동안 연습했던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젊은시절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다고 합니다.
흐뭇한 경연대회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2013 여름 실버캠프가 한창 열리고 있는 IYF 대덕 수련원에서, 넷째 날인 목요일 실버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장기자랑을 위해 실버들은 각 지역별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장기자랑에 참여한 팀은 총 11개 팀.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를 뽐내는 실버들에게서 흥이 잔뜩 묻어납니다. 특히 대구교회 실버들이 준비해온 태국 문화댄스와 부산교회 실버들의 태권무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활기로 가득합니다.
실버들을 위해 명랑교사들의 특별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가요에 맞춰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교사들과 이를 관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어울리는 실버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이어서 펼쳐지는 공연들 속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을 다하는 실버들의 노력 또한 느껴집니다.
<인터뷰 -권정돈, 김선임 부부/ 기쁜소식 강남교회>
모든 순서를 마치고 시상식 시간. 이번 실버캠프 장기자랑의 대상은 부산교회 실버들의 태권무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성자 모친 /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하나님이 준비하신 건강한 노년을 즐기는 실버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굿뉴스TV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