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대구교회에서는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선교사들의 생생한 현지 선교소식, 그리고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셨던 간증들이 이어졌는데요. 그뜻 깊었던 성경세미나 현장을 가봤습니다.
<리포터>
폭염의 무더운 날씨 속의 8월 18일 일요일 저녁, 기쁜소식대구교회 앞마당에서 대구 경북지역 형제자매들이 함께 참석한 특별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함께 찬송을 부르고 색소폰연주와, 실버캠프를 위해 준비한 댄스를 보며 세미나에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대구지역 연합 합창단의 찬송소리가 교회 마당에 울려 퍼지고, 참석자들의 마음에는 어느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깊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4명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20일까지 3일간, 오전과 저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말라위 강태욱 선교사의 간증에 이어, 중국의 김연호 선교사는 말씀시간을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나를 스스로 느끼고 깨달으려고 했다며.
말씀이 그렇다고 하면 그게 사실인 부분을 통해, 생각의 정체와 말씀만이 능력임"을 전했습니다,
저녁으로는 미국 박시형선교사의 간증과 에디오피아 남필현 선교사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남필현 선교사는 신앙은 구원받는 것같이 쉽지만 사단이 자꾸 어렵다는 생각을 넣어준다며, 내가 지금까지 어떠냐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이 무엇이라 하시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마음은 지금 바꿔야 하며 그러면, 더 이상 내 마음이 아니라 말씀이 세워진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황해득형제 /기쁜소식대구교회>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대구 경북의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믿는 마음의 선을 긋고 말씀만을 바라보는 삶을 이끄실 하나님을 소망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