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의료봉사단, 카메룬 출국
<앵커> 지난 31일 김소은 팀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의료진들이 카메룬으로 떠났습니다. 가나 탄자니아에 이어 3번째 의료봉사팀인데요.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의료진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31일 밤 9시 굿뉴스 의료봉사회가 올 여름 봉사활동의 세번째 행선지, 카메룬으로 출국했습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 카메룬 팀에는 약 20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부인과와 내과 안과, 치과, 약국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가나,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등 서부아프리카 의료 오지를 방문하게 될 의료봉사단의 카메룬 팀은 서울여성병원 김소은 원장이 팀장을 맡았습니다. <인터뷰-김소은/ 서울여성병원 원장> 곧 한국을 떠나 아프리카로 가게 될 굿뉴스 의료봉사단원들의 얼굴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 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합니다. <인터뷰- 안병주 /밝은별치과 원장> 아프리카는 대부분 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보다 간단한 진료로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감염된 환자들이 많아 그 어느 곳 보다 의료인들과 의료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굿뉴스의료봉사단원들은 여러 의약회사에서 후원받은 많은 약품들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카메룬 사람들에게 전해줄 생각에 기대감을 품고 의술뿐 아니라 카메룬에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할 봉사단은 환자들의 질병과 마음까지도 밝게 비출 생각에 감사해합니다. 나흘간 탄자니아에서 진료 및 봉사를 하게 될 의료봉사 단원들이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보다 남을 위해 살아 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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