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3 가나 IYF 월드캠프가 수도 테마에서 열렸습니다. 2013 아프리카 월드캠프의 시작지이기도 한 가나 월드캠프는, 작년에 고 존 아타밀스 대통령과 그 영부인이 구원을 받아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올해에는 어떤 기쁜 소식이 전해져올지 기대가 되는 가나 월드캠프의 개막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7월 22일, 존 아타 밀스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는 가나에서 2013 IYF 월드캠프가 개막했습니다. 가나와 인근 국가에서 온 2000여명이 젊은이들이 모인 가운데 가나 테마 교회의 ‘아셈파’ 합창단의 찬양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합창단의 공연 이후 링컨하우스강릉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가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열정적인 가나 전통 공연이 참석자들을 들뜨게 했고 한국의 부채춤이 은은하지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월드캠프의 개막식에는 엘비스 애프라이 청소년 체육부 장관과 오요메 국회원읜 등 여러 명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축사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쾌활하고 감동적인 곡들로 개막식을 장식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가나 전통 노래를 부를 때는 큰 박수와 환호로 답했고, 하나님을 송축하는 찬양에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개막식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 제리 존 멘사>
이 캠프에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온 것을 보면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고 생각 합니다. 또 여러 명사들의 강의도 들으면서 IYF 월드캠프가 오늘날의 젊은이에게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믿습니다. 장관님과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오늘의 학생들이 변해서 내일에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갈 거라고 믿습니다. IYF와 함께라면 멀리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리포터>
축하 공연이후 박옥수 목사는 한국 전쟁이후 한국의 발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나의 젊은이들이 강한 마음을 배운다면 금방 가나가 발전하게 되고 세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엔취 페트릭> 월드 캠프는 현대의 젊은이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희들은 변화하고 있고 목사님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내년 2014년 월드캠프에 참석하도록 권할 것입니다.
<리포터>
가나의 학생들이 월드캠프에서 새로운 희망을 배우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