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6일, 강남교회 실버 모임인 여호수아회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 간에 자매결연식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회에서 준비한 아리랑과 댄스로 가까워지고 그리고 말씀을 통해 하나가 됐다고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지난 16일 카자흐스탄 월드캠프에 참가했던 강남교회 실버회 여호수아회와 알마티 교회간에 자매결연식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 회 단원 33명과 알마티교회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 됐습니다.
첫무대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신나는 라이쳐스 건전댄스를 선보였고, 알마티 교회 합창단이 한국어로 찬송을 부르며 실버단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어서 실버단원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합창에서는 찬송가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함께 불러 큰 박수를 받았고 고려인들을 위한 아리랑과 카자흐스탄 전통공연에 많은 고려인들이 마음을 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간증시간에는 영암교회 김형일 전도사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은혜를 많이입고 늦은 나이에 신학교에 들어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 했습니다. 그 후 말씀시간에는 알마티 교회 박영철 목사가 에베소서 4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슬플 때 같이 슬프고 가쁠 때 같이 슬퍼야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하나가 되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번 자매 결연식을 통해 강남교회 실버회와 카자흐스탄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아래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