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루나찰프데시 IYF 미니캠프
<앵커> 12억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지만 그들중에는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인도 IYF 나갈랜드 지부는 아르나찰 주의 주도 이따나갈에서 미니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IYF가 아르나찰의 학생들에게 전한 꿈과 희망의 시간을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나갈랜드의 최현용 선교사와 현지 IYF단원, 그리고 굿뉴스코 단원들은 버스로 12시간 떨어진 아루나찰프라데시의 주도 이타나갈에서 미니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캠프 장소인 도니폴로 비디아바완학교는 주로 고위층 자녀들이 다니는 권위 있는 학교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려는 학교장의 초청으로 이번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인도에서도 가난하고 외진 지역인 아루나찰프라데시의 학생들은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태권도와 한국어 등 여러 아카데미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고, 특히 한국 노래배우기와 댄스 배우기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의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크게 즐거워하며 캠프에 동참했습니다. 최현용 선교사는 마인드강연 시간에 누가복음 15장 말씀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전했습니다. 대부분 토속 종교를 믿고 성경을 모르는 학생들이지만 말씀 속에 담겨있는 복음에 대해 들으며 마음을 열었고 구원을 받는 학생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뻐하며 IYF 단원들을 집으로 초청했고, 세계의 청소년들을 변화 시키고 있는 IYF의 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놀라워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루나찰프라데시에 IYF가 알려지고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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