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IYF 수해복구 활동
<앵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시에서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IYF 단원들은 수해복구에 동참해 가족과 재산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아르헨티나 IYF 단원들의 봉사 활동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4월 3일과 4일, 아르헨티나 IYF 단원들은 홍수 피해를 입은 라 플라타시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습니다. 지난 4월 2일 아르헨티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방의 주도인 라플라타 시에 두 시간 동안 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1906년 이후 최고치로서 100년 만에 내린 최악의 폭우로 기록됐습니다. 폭우로 인해 도시엔 전기가 끊기고 많은 집과 자동차들이 침수되었습니다. 홍수로 인해 라 플라타 시에서 48명, 인근 도시에서 8명 총 56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2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십만 가구가 정전이 되었고 2200명의 넘는 이재민이 발생해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며 구원의 손길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예전부터 라 플라타 시와 MOU를 체결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던 아르헨티나 IYF 지부는 수재민들에게 식료품과 침구류를 제공했고,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IYF 단원들로 구성된 IYF 봉사단을 조직해 수해복구에 나섰습니다. 봉사단은 3일과 4일 라 플라타 시를 방문 해 시 정부와 함께 구호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구호단체에서 보내온 구호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피해 지역을 찾아가 잠자리와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수해복구활동이었지만 봉사단은 다른 사람을 위한 IYF의 마음을 바탕으로 기쁘게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라 플라타 시민들과 시정부의원들은 적극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IYF봉사단에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마음으로 일하는 IYF 단원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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