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IYF지부 영어캠프
<앵커>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은 세계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영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모잠비크 청소녕에게도 영어교육의 바람은 뜨거운데요. 모잠비크IYF는 제3회 영어캠프를 개최해 영어뿐만 아니라 마음의 세계도 가르쳤습니다. <리포터> 4월 6일부터 8일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 IYF지부는 제3회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모잠비크 IYF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명의 현지 참가학생들을 비롯해 모잠비크 IYF현지 단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잠비크와 남아공의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모잠비크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순서들이 마련됐습니다. 태권도와 댄스, 풍선아트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아카데미를 개설해 행사에 마음을 열수 있도록 했고 미니올림픽과 스케빈져헌트, 골든벨 퀴즈 등 매일 열리는 레크레이션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팀으로 뭉쳐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마음을 교류하는 IYF의 정신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있었던 시나리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공항, 병원, 식당, 호텔을 체험부스를 만들어 각 장소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상황을 제현하며 영어표현을 익혔습니다. 학생들은 각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를 직접 말해보면서 부담을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병원부스에서는 의대생인 굿뉴스코 단원이 담당을 맡아 실제로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해주기도 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에서는 말라위의 김성경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둘째아들에 관해 전하며 자신의 생각을 믿는 삶은 결국 방탕할수밖에 없기에 참가학생들이 자기생각을 벗어나 말씀을 쫓는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선 두번의 영어캠프에 이어 이번에도 구원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일어났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간증을 하여 모두를 기쁘게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0월에 있을 모잠비크 유스페스티벌에도 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며 IYF에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환경은 열악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마음으로 받아들인 학생들이 모잠비크에 새로운 소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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