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시에서 나고자란 젊은 세대들은 농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3일 경인지역 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맑은 공기와 물, 흙속에서 작물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배우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포터>
IYF 경인지역 대학생들은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감자심기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70여명의 학생들과 간사들이 1000평되는 감자밭에 정성껏 감자를 심습니다. 외국학생들은 처음 갖는 농촌 봉사활동에 신기해하며 도전을 합니다.
<인터뷰 - 제시카 파라과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리포터>
봄바람이 차갑게 불어오지만 땀흘려 일한뒤에 먹는 밥은 꿀맛입니다. 학생들은 우리에게 맛있는 감자를 먹게해주는 농민들에게 감사해하며 두달후에 있을 감자수확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신엄지 경인여자대학교>
<인터뷰 - 정예슬 계원예술대학교>
<리포터>
한편 일부 남학생들은 벌목작업을 했습니다. 나무를 자르는 일이 쉽지않지만 끝까지 도전을 합니다. IYF 박축규 팀장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한순간에 모든것을 잃어버린다며 마음의 힘을 쌓으면 마음이 강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TV 전동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