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나갈랜드 성경세미나
인도는 힌두교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도 나갈랜드 주는 이례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95%라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구하는 열정은 뜨겁지만 진정한 복음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쁜소식 나갈랜드 교회에서는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참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리포터>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인도 나갈랜드 디마푸르 타운홀에서 인도 오리사교회 김수연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2009년에 있었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계기로 나갈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했지만 이후 기성교단의 비방으로 나갈랜드 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핍박 속에서도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교회와 함께했고 이번 성경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나갈랜드 교회의 성도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은 2월부터 2만장의 신문 전단지를 제작하여 시내 전역에 배포했습니다. 특히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구원을 받고 교회와 함께하며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음식과 차량, 숙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명한 가수들이 공연을 해주었고 방송국에서는 행사를 생방송 해줬습니다. 6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한 가운데 강사 김수연 목사는 오전과 저녁으로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선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선이 다 벗겨지고 자기가 죄인인 것을 발견한 여자는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여 의인이 되었다며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인 것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아쌈 교회의 김삼권 목사가 복음반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복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통해 나갈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5명의 형제들이 선교학생으로 지원해 선교학교가 시작됐습니다. 나갈랜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기쁨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던 성경세미나였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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