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의미하게 봄방학을 보낼수 있는 학생들에게 영어캠프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입니다.
해마다 조금씩 다른 내용으로 영어를 접하면서 조금씩 자라가는 실력을 볼 수 있는데요
학생들의 모습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IYF대덕수련원에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고등부잉글리쉬 캠프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450여명의 학생들은 숙소와 반을 배정받고 캠프에 참여합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이 시간에는 캠프 동안 펼쳐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소개와 유의사항 등을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Unity 1반 박수진>
이모가 교회를 다니는데요, 그 교회에서 영어캠프를 주최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기 와 가지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고 마인드 컨트롤도 하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정신 수양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제가 조금 소극적인데 친구들과 많이 대호 하면서 성격도 바꾸고 싶어서 여기에 참석했습니다.
<리포터>
이번 잉글리쉬 캠프에는 학생들이 딱딱하기만 한 영어수업에서 벗어나, 미션게임인 펜케익 만들기,퍼즐 맞추기, 팝송가사 채우기, 솜사탕 만들기 그리고 아카데미, 스캐빈져헌트 등 영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생들이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대강당에서는 매니저와 함께하는 팝 퀴즈, 팝송 따라부르기, 라인댄스 등 학생들이
반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댄스를 배울수 있어 서로가 친해지는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혜원/ Diversity 6반>
이번 영어캠프는 참가가 처음인데 뭔가 재미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지루할 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 와 보니까 그냥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먹는 것도 만들고 반 친구들끼리 모르는 애들도 만나니까 더 친해 질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영어를 진짜 못하는데 여기 와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리포터>
이어서 저녁시간에는 영어 프로그램과 공연, 마인드 렉쳐등이 있었습니다 링컨하우스
청주스쿨의 IYF건전댄스로 흥겨운 무대를 시작했고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브룬디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마인드 렉쳐시간에는 강사 박영주 목사가 누가복음 24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더럽고 누추한 마구간에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 태어나셨듯 예수님은 항상 더럽고 악한 마음만 올라오는 우리 마음 안에서 일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를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Unity 2반 원세윤>
우리도 그 사람들처럼 어리석고 부족하지만 그리고 또 마귀 사단에 이끌림 받아서 두렵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은 달리질 수 있다고 말씀을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다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리포터>
이번 고등부 잉글리쉬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강한 마음을 받아 전세계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