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서도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은 마인드강연과 그룹교제입니다. 캠프에 참가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마음에 세계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요. 캠프가 막바지에 이를수록 참가자들의 아쉬움은 커집니다.
<리포터>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하다는 IYF가 알려주는 마음의 세계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룹모임에서 마음을 이야기하며 서로 하나가 됩니다. 고민과 어려움, 기쁨과 행복을 이야기 할 때 어렵고 복잡했던 생각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마인드 강연 때 들은 말씀을 친구들과 되새기며 정확하게 복음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몬세랏 곤잘레스 / Grace 6 >
같은 반 친구에게 요한복음 19장 30절의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 라고 하신 말씀으로 구원에 대해서 설명했어요. 왜냐면 그 친구는 우리의 죄가 어떻게 없어졌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설명을 했는데 그 친구도 복음을 알게 됐어요. 지금은 그룹에서 우리끼리 차례로 성경을 읽으면서 어떤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는지 말하고 있었다.
<리포터>
아르헨티나는 야외에서 그룹모임을 하기 좋은 청한 날씨를 가졌습니다. 나무 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마음을 교류할 때 국적과 문화가 다른 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파멜라 페냐 Grace 8 >
이번 월드캠프를 참석하는 동안 기분이 정말 좋아요. 파라과이,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행사 프로그램들과 그룹모임도 정말 좋아요. 그룹멤버와 같이 있으면서 여러 얘기를 하다가 제 고민들도 털어놓는 계기도 있었는데 얘기를 하고 난후에는 마음이 편해져서 좋았습니다.
<리포터>
오전과 저녁으로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월드캠프 참석자들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여 불행한 삶을 살던 사람들이 복음을 만나면서 어떻게 행복을 찾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풀어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강연을 듣는 동안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라우따로 리씨오 / Faith 5 >
예전엔 제 인생이 엉망이어서 삶을 바꿔보려고 다른 교회를 찾아다녀봤지만 바뀌지 않았어요.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졌고 편안하고 기뻤어요. 예전엔 이런 감정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제가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제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마음이 가벼워지고 좋았어요. 하나님이 저의 죄를 다 가지고 가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해요.
<리포터>
남미의 학생들은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서 마음의 세계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조은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