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애틀란타 교회에서는 Korean New Year’s Day Festival을 지난 9일날 개최했습니다. 한국의 설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많은 참석자들이 한국을 얼과 마음을 배웠습니다.
<리포터>
지난 9일, 기쁜소식 아틀란타 교회는 Korean New Year’s Day Festival을 개최했습니다. 구정 설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 교회 형제자매들은 물론, 지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주위 이웃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중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만두 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대형 윷과 인간 말을 이용한 이색적인 윷놀이 체험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치부의 꼭두각시 춤과 주일학교 학생들의 부채춤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한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되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형제 자매들의 합창, 미얀마 부족 전통 춤, 연로들의 민요타령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이 날 기쁜소식 아틀란타 교회의 안종령 목사는 요한복음 3장의 니고데모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행위에 의지하며 예수님을 믿으려는 잘못된 신앙을 지적했고, 나와 상관없이 말씀을 따르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위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강윤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