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일 광주와 원주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정들었던 학교를 뒤로 하고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학부모와 지역 귀빈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행사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2월 2일 토요일 오후,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에서는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졸업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200여명의 학부형과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해주었고 박주선 현국회의원과 김재균 전 국회의원이참석하여 졸업을하는 링컨학생들에게 축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인휴 교장은 그 간의 일들을 회고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학부형 및 참석한 관객들은 라이쳐스 스타즈, 인도, 아프리카 문화댄스에 뜨겁게 열광하였고, 졸업발표회를 통해 3년간의 시간을 정리하였습니다. 창작한 뮤지컬 “링컨의 추억”은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편지낭송은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김선미/ 졸업생>
지금 이 때까지 같이 3년을 살던 친구들과 헤어질 껄 생각하니까 좀 아쉽기도 하고 다 선교회 안에 있을 거니까 다 복음에 일에 같이 하면서 교회 떠나지 않고 대학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인터뷰-김영원/ 졸업생>
링컨을 졸업 하는 것이 슬프기도 하지만 링컨하우스스쿨이라는 둥지를 떠나서 정말 새로운 날개 짓을 시작하는 시작의 단계라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도 있고, 친구들과 못내 아쉬운 못한 얘기들도 많치만 서로 각자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면서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또 이렇게 하나님으로 사는 굄을 얻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강우 목사는 학생들이 링컨에서 누렸던 기쁨과 행복, 아름다운 결과들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흘러 받았기 때문이라며 대학교에 가서도 마음을 나누고 전달받을 수 있는 멘토를 만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8장 37절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훈/ 졸업생>
라이쳐스댄스나 많은 댄스를 하고, 뮤직컬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랑 언제 만나나 그런 마음도 들고 이렇게 졸업하는게 많이 아쉽고 한데 저희 링컨아이들과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효도 하고 있겠습니다.
<리포터>
소중한 시간을 보낸 링컨스쿨 졸업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해서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권연진입니다.
<리포터>
2013년 2월 2일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에서 제2회 졸업발표회가 있었습니다. 53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기위해 가족들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졸업생들은 무대 위에서 신나는 문화공연 등을 펼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인도 문화공연 <더럭더럭>은 새로운 대학생활에 설렘이며 첫 발을 내딪는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를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공연하였습니다.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에서는 여러 학생들이 원주소방서를 비록 한 많은 기관에서 표창장을 받으며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용만 교장은 건전한 마음을 배우고 자란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말했고, 이원희교육의원은 학생들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을 가진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졸업발표회에 다채로운 순서는 3년간 링컨하우스스쿨에서 보낸 세월을 추억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고 어둡게 살던 자신들이 학교에서 사랑을 배우고 변화된 이야기를 리얼스토리에 담아 표현했고. 편지를 낭독하며 마음에 품고 있던 선생님과 학교에 향한 감사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주/ 졸업생>
3년 동안 지내면서 저희가 선생님 속도 많이 썩히고, 마음을 잘 받지 못해서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도 선생님들이 항상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진짜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졸업을 하면서 제가 벌써 3년이 흘러서 졸업 한다는게 미끼지 않는데 그 동안 이곳에서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과 가족처럼 지내고 또 학교에서 내 집처럼 지내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구요. 3년 동안 하나님이 제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해주시고 어두웠던 제 마음에 밝은 미소도 주시고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신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리포터>
합창을 부를 때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이별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졸업생들과 하객들은 마음이 전달되는 아름다운 졸업식에 감동을 받고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이제 3년간 자신들을 이끌어준 학교에서 받은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밝히는 별들로 성장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