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라시아스 음악캠프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레슨으로 짧은 시간 동안 큰 음악적 기량향상을 만들에 내는 비결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밖에도 심도 깊은 이론 관련 수업을 병행하면서 더욱 풍부한 음악의 세계를 표현 하게 해주는데요.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로 가보겠습니다.
<리포터>
2013 그라시아스 음악캠프의 생활은 바쁘게 진행 되갑니다. 학생들은 아침부터 자신의 전공분야 교수들을 만나 수업을 받습니다. 교수들과 일대일로 음악을 심도 있게 배우는 개인레슨시간에 학생들은 평소 잘못된 습관을 버려나가고 올바른 태도와 정확한 음이 나올 수 있게 지도를 받습니다.
현재 각 대학과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오랜 노하우로 교수들은 학생들을 음악적, 기술적으로 많은 배움을 얻도록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김선영 교수/ 소프라노>
집중적으로 남들이 하는거 내 악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악기도 같이 볼 수 있고 다른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청강도 할 수 있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여러 가지를 한 꺼 번에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이 모여서 같이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캠프가 가진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학생들한테 도움이 되는 것은 그 점인 것 같습니다.
<리포터>
그리고 학생들은 새롭게 마련된 'Talk and Pla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음악을 공부하며 책과 수업에서 배우지 못했던 궁금한 점들을 교수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교수들도 자신들이 음악을 공부하며 알게 된 점과 실제 공연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어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속에 누구나 쉽게 자신의 고민과 음악을 하며 어려운 점들을 끄집어내어 이야기 했고, 교수들 역시 그들이 겪는 문제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마음의 멘토 역할도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정지영/그라시아스 음악캠프 참가자>
이번 음악캠프 참가하면서 바쁜 스케줄 그런 것들 때문에 힘든 점도 많았는데요. 특히 TALK & PLAY 시간에 교수님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도 다 물어보고 궁금한 점도 알아서 정말 좋았어요. 또 이렇게 이런 시간을 갖게 돼서 좋았습니다.
<리포터>
배움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번 음악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의 선배이자 훌륭한 스승들을 마음에 두어 청출어람 하는 훌륭한 음악인으로 커갈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
<리포터>
음악 캠프가 한창일 20일 저녁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소강당에서는 아카펠라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총 12팀으로 나누어져 각 팀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갖고 이 날 무대를 준비 했습니다.
심사에는 최현수 교수와 이고르 레베젯 교수를 비롯하여 음악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음악가 9명이 함께 했습니다.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발표 하게 되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위해 지난 한 주 동안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며 서로에 대서 더 알게 되고 가까워 질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배웠던 음악사를 주제로 한 골든벨이 있었습니다. 고전시대에 대표적인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과 베토벤 심포니 전 곡을 듣고 맞추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예선전과 본선 폐자 부활전 등을 통해 한 명의 우승자를 가려 낼 때까지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류의지/골든벨1등>
이번에 일등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알고 있는 음악이라서 공부를 안 하는 시간이 더 많았었는데 저희 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공부를 같이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은혜 입어서 일등을 하게 됐는데 사실 일들을 한적이 없는데 내가 이런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이런 또 함께 같이 공부하면서 마음을 같이 해준 조원들에게 정말 감하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비록 우승팀은 한 팀 이었지만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아카펠라 발표회, 음악사 골든벨 모두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