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최정상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콘서트가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0일과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콘서트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래퍼토리로 구성돼 품격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리포터>
1월19일, 20일 양일간 고양시에 위치한 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7시에 열린 콘서트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사랑하고 아껴왔던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첫 무대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청산에 살리라', '엘라이자락'을 노래했습니다. 다음무대에서는 바리톤 안희도교수와 소프라노 최혜미의 명품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러시아 아트스트들이 준비한 현악4중주, 피아노독주, 피아노첼로합주 등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에 울려퍼집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에 섰습니다.
"꽃파는 아가씨', '눈', '희망의 나라로', '아리랑'의 곡을 댄스와 함께 부르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축사에 나선 박옥수목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나태수 대덕침례교회>
음악이 마음을 바꾼다는 말대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너무 감사했고 우리 마음에 기쁨이 되어서 정말 앞으로도 목사님의 말씀처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더 훌륭한 합창단으로, 그리고 우리 학생들도 훌륭하게 자라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앞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세계 여러곳에서 음악을 통해 복음전도에 앞장설 일이 기대됩니다.
굿뉴스TV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