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과 13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 그리고 자원 봉사자 등 이백명이 넘는 참석자들은 열두 팀으로 나눠져 영양, 하동, 무주, 음성 등 12개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쉽지 않는 작은 산골의 양로원, 고아원, 병원 등을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공연을 접한 사람들은 음악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 받으며 행복에 잠겼습니다. 이틀간의 작은 발걸음이었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