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해 방학마다 열리는 학생 캠프는 학생들이 즐겁게 성경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라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마음을 배우게 되는데요. 학생들에게 행복을 주는 학생캠프 중등부 소식을 듣겠습니다.
<리포터>
경상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 학생캠프가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6박 7일 동안 부산IYF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생캠프는 여름에 함께 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겨울에도 같은 반이 되어 더욱 반가운 분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오전마다 있었던 영리더 초청강연은 학생들에게 공부보다 중요한 마음의 세계를 생각하게 해주었고,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은 학원이나 과외보다 훨씬 알차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마다 각 학년별로 진행된 아이스링크, 부산 미션투어, 미니올림픽, 그룹교제 등의 시간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녁 마인드강연 강사 강운학 목사는 요셉의 생애를 통해 ‘알파요, 오메가이신 하나님을 삶에서 인정할 때 걱정과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며 형편에 매이지 않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의 마음이 말씀에 이끌리고 변하는 것들을 봅니다. 학생캠프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정확히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굿뉴스티비 오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