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은 오랜 내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복음은 힘차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수양회를 개최해 성도들이 함께 복음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소식을 보겠습니다.
<리포터>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샤교회에서 송경호목사 초청 수양회를 열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라이쳐스스타즈 댄스를 준비했고, 청년들은 짜임새 있는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며 모두 한 마음으로 수양회에 함께 했습니다.
음악아카데미 학생들이 들려주는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고, 특히 아프리카 전통댄스팀의 공연으로 모두 함께 춤을 추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예배당을 옮기고 갖는 첫 수양회로 교회와 멀어졌떤 형제 자매들이 참석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셋째날에는 40여명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묵은 육신을 장사 지내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기쁨을 맛 본 참석자들의 얼굴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강사 송경호 목사는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이 얼마나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는지 설명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것은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번 수양회 기간 동안 형제, 자매들이 함께 지내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고, 나의 연약함과 무익함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