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아프리카 나미비아는 1990년 남아공으로부터 독립해 건국된 지 2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젊은 나라입니다. 그곳에서도 IYF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제1회 마인드셋(Mind set) 캠프를 개최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 서남부에 위치한 나미비아에서는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나미비아 국립대학교(UNAM) 에서 Mind-set camp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현지학생들에게 참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이 돕는 사람들을 예비해주셨습니다. 대학교의 기숙사 담당자는 아주 싼 가격으로 기숙사를 빌려주었고, 생수회사에서는 물병 200개를, 제빵회사는 아침 식사 용 빵 등을 후원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은 IYF아카데미, 마라톤, 스케빈져헌트, IYF미니올림픽등으로 진행됐고,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마인드강연을 통해 50여명의 학생들은 강사 홍석권 선교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씻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초청된 홍석권 선교사는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참석자 대부분은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은 자원봉사자들과 단기선교사들은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하고 잠도 부족했지만, 학생들이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 힘이나고 또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내년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IYF 월드캠프가 나미비아에서 열기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