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글로벌스쿨 마인드강연
<앵커> 지난 29일, 30일 이틀간 링컨글로벌스쿨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마인드강연을 듣고 또 벌목 체험학습도 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훈련하고 단련시키는 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경북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링컨 글로벌 스쿨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글로벌 스쿨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예화들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우소연 / 링컨글로벌스쿨 1학년> 목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나 보다 더 큰 악령이 나를 이끌고 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나님이 큰 힘을 가지셔서 우리를 건져 내셨다는 게 정말 감사했고, 내가 그렇게만 한다면 미래에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어요. <리포터> 우리를 끌고 가는 또 다른 힘에 의해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지만, 예수님은 그 힘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튿날 30일에는 글로벌 스쿨 학생들과 박옥수 목사가 함께 대덕산의 벌목 작업을 했습니다. 벌목 작업은 박 목사가 먼저 벌목하는 시범을 보인 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벌목하는 법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박 목사는 다른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일 년에 몇 차례 나무를 베어주는 육림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나무처럼 잘 자라서 귀한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 홍석진 / 링컨글로벌스쿨 2학년> 서울에서는 제가 하고 싶은 일만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벌목하면서 목사님이 나무 살림하는 것을 처음부터 하나 하나를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저는 나무 베는 게 안 좋은 걸로만 알았는데 나무를 베는 게 숲을 살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추운 날씨 속에서 학생들은 도시에서 경험해볼 수 없는 벌목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동시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이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