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렬 화백 전시회 및 강연
<앵커> 대만에서 최웅렬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명문으로 손꼽히는 타이완 아메리카 스쿨과 캉치아오 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대만의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IYF가 가진 마음의 힘을 느꼈습니다. <리포터>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작품 전시회 및 마인드 강연이 대만의 명문고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만 푸싱중‧고등학교에서 열렸던 전시회가 이번에는 11월 26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타이완 아메리카 스쿨과 캉치아오 학교에서 열렸습니다. 26일 전시회가 열린 타이완 아메리카 스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국 학교로 전시 절차가 까다롭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전시회를 빠른 시일 내에 열 수 있었다고 대만 IYF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캉치아오 학교에서는 학교 신문사의 취재 요청으로 전시실에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전시회는 두 학교에서 모두 동일한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전시실에서 자유롭게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최 화백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연에는 학생들뿐 아니라 교수들과 학부모들도 참석했습니다. 최 화백은 아무리 건강해 보이는 나무라도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면 곧 시드는 것처럼, 마음이 건강해야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그림을 그리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과 활발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을 담아 그려진 최 화백의 그림과 마인드 강연은 대만의 학생들에게 강한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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