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큐슈 교회에서 박영준 목사를 강사로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링컨하우스부산스쿨 학생들과 부산의 성도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공연을 하고 복음도 전하며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 전해진 복음의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일본 큐슈 교회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큐슈 사와라 시민 센터에서 부산 대연교회 박영준 목사를 초청해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큐슈 교회 성도들은 세미나를 앞두고 부담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네 명의 문둥이가 아람 진을 향해 간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발을 내딛으면 된다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링컨하우스부산스쿨의 학생들과 부산 대연 교회 성도들도 참석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부산링컨스쿨 학생들의 부채춤, 태권무, 아프리카 문화 공연 등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고 링컨하우스스쿨 합창단과 부산 대연교회 합창단이 준비한 아름다운 찬송도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끌었습니다.
강사 박영준 목사는 매시간 로마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행복할 수 있고,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을 받아 사는 사람들은 죄악에 빠지지 않고 죄를 이긴다며 힘 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독교에 관심이 적은 일본이지만 이번 세미나에는 스무 명 가량의 새로운 사람들이 꾸준히 참석하며 말씀을 들었고, 개별적으로 신앙 상담을 했습니다. 처음 온 참석자들뿐 아니라 일본 교회의 성도들도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믿음이 세워졌습니다. 일본과 부산의 성도들이 함께 한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께서 크게 일하신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