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웅렬화백 작품 전시회 및 마인드강연
<앵커> 대만 타이베이에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를 이겨내는 강한 정신을 가진 최 화백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리포터> 11월 19일, 대만 타이베이의 푸싱중고등학교에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10월에 대만에서 열렸던 구족화가 국제 세미나에 최웅렬 화백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열리게 된 이번 작품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에는 천여명의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푸싱중고등학교의 교장은 IYF의 정신과 학교의 정신이 잘 부합한다며 최웅렬 화백에게 신앙이 어떻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게 했는지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강연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포스터와 홍보 전단 등을 준비 해주며 강연회를 도왔습니다. 최화백은 청중들에게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가진 자신의 시각을 가지고 살 때는 형편이 불평스럽고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가지고 고통스럽게 살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면서 형편을 이기고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인생의 이야기와 함께 예수님께서 이미 인간의 죄를 다 사해 놓았다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흐트러짐 없이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강연이 마친 후 학생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최웅렬 화백의 구족화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성경에서 비롯된 최화백의 마음의 세계가 담긴 작품들을 보며 학생들은 강연에서 들었던 마음의 세계를 더 쉽게 이해하며 즐거워했습니다. 학생들 뿐 아니라 교육 관계자들도 작품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에 감동을 받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행사 장소인 푸싱중고등학교는 장개석 총통의 아내 송미령 여사가 세운 인지도 높은 사립학교입니다. 이곳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이 알려지면서 대만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IYF가 널리 알려졌고 다른 여러 학교에서도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을 요청해 앞으로 두 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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