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라과이 IYF가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장소 선정과 프로그램 준비, 공연 홍보 등 모든 일을 학생들이 부담을 넘으며 직접 준비 했다고 합니다.
<리포터>
2012년 11월 16- 17, 1박2일간 기쁜소식 파라과이교회에서는 파라과이동쪽에 위치한 도시인
‘씨우닷델에스떼’에서 대학생을 위한 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는 새로운 학생들을 초대하고, 곧 있을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서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어 총 70여명의 참석자들이 캠프에 함께했습니다.
프로그램, 버스대절, 공연, 홍보 등 모든 부분에서 칠레, 아르헨티나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인대학생들의 주도로 캠프는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남미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인 이따이뿌댐이 위치한 이따이뿌 공원에서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이따이뿌댐과, 박물관, 동물원견학이 진행되었고 따띠주삐공원에서 오후프로그램을 함께했습니다.
캠프 마인드강연 강사로는 브라질상파울루교회 김범섭 목사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김범섭목사는 다윗 왕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정말로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해서 질문했고, 참석자들은 처음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진정한 행복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별모임에서 알레한드로는 처음 복음을 들으면서 마음이 불편했지만, IYF학생들이 말씀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경과 복음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학생 캠프는 짧은 기간 이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도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