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크리스마스 축제소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1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미얀마 IYF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흔히 보기 힘든 다채로운 행사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마음을 움직이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자유주의 제도를 일부 도입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을 겪고 있는 미얀마는 오랜 역사에 따라 인구 중 90%가 불교 신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지난 15일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미얀마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축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 양곤 시의 라인밍글라 홀에서는 세 번째입니다. <인터뷰/ 김대인 선교사 - 미얀마 양곤 교회> 200명이 넘는 집회는 허가가 필요한데 허가를 받기 위해서 우리가 ‘크리스마스 맞이 축제 ’라는 타이틀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누구든지 좋아하고, 기뻐하고 또 인정하는 날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는 부분에 참 수월하고 좋습니다. <리포터>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에도 미얀마 현지의 인기가수들을 비롯해 미얀마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아름다운 가스펠송들과 IYF 건전댄스,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축제의 메인을 장식한 것은 한국의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음악학교의 노래 소리는 여느 한류 열풍에 못지않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날 오전에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미얀마어판 출간 기념회 및 저자사인회가 있었습니다. 번역부터 출간까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미얀마어판은 지난 10월 정식으로 출판 등록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대인 선교사 - 미얀마 양곤교회> 우리가 1년 전부터 이 책을 준비했는데 1년 전에는 이 책이 자유롭게 출판 할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없었습니다. 올해 4월 5월 달에 오면서 정치나 종교서적 외에는 자유롭게 출판 할 수 있는 금렬 만 통과하면 출판 할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생겼습니다. <리포터> 기념식에는 미얀마 꺼인 부족의 장관과 미얀마 경찰청장 등 여러 VIP들과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저자 박옥수 목사는 기념식에서 인사말로 현재 빠른 경제 성장을 겪고 있는 미얀마의 젊은이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경제가 발전해도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쁘레산다- 미얀마 국제방송기자> 목사님이 너무 훌륭한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마인드 교육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스릴 수 있는 해결책이 있었습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사님의 강의는 방송기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에게 앞으로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듯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변화와 선도에 앞서고 있는 IYF의 청소년 행사와 마인드 강연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가 미얀마의 청소년들에게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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