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총리 한국방문 박옥수목사와 만남
<앵커>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케냐의 오딩가 총리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IYF의 활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딩가 총리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기뻐하며 면담을 함께 했습니다. <리포터> 11월 19일과 20일 케냐 라일라 오딩가 총리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여 케냐와 한국 간의 교류 협약을 위한 공식 일정을 수행 중입니다. 2008년에 총리 자택으로 박옥수 목사를 초대하면서 첫 만남이 이뤄졌고, 2011년 케냐 월드캠프에 라일라 총리가 참석하여 두 번째 만남이 성사 되었습니다. 당시 오딩가 총리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감명을 받아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요청했고, 케냐 청소년 리더 2700여명을 모아 박 목사를 강사로 4박 5일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오딩가 총리의 일정을 관리하고 있어서 면담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평소 IYF와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던 총리는 19일 박옥수 목사의 면담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이날 오딩가 총리는 박옥수 목사와 면담에서 케냐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문화 교류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총리는 케냐를 위해 많은 일을 해달라고 부탁하며 기도를 요청했고 박옥수 목사도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짧은 면담 시간이었지만 IYF를 향한 오딩가 총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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