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월드캠프 마인드강연
<앵커> 캄보디아의 젊은 대학생들도 부모 세대와 마음을 나누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월드캠프의 마인드 강연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마음을 열게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은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ITC대학으로 모여듭니다. 이번 5일간 치뤄 진 캄보디아 월드캠프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참석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더해집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족간에, 친구 사이에 갈등과 문제들이 있지만 그것을 해결을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마음에 자그마한 문제들을 꺼내놓고 이야기 할 대상이 없어 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마인드 교육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문제라도 꺼내놓고 이야기 하며 마음과 마음이 연결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목사의 이야기를 들은 한 학생은 자신의 부모님께 지금껏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이 부모님께 했던 많은 일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인터뷰-까리나/캠프참석자> 월드캠프에 참석하기 전에 가족 안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언니 그리고 제가 있는데 우리는 서로서로가 좋아하질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저였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난 뒤 제가 친구와 부모님께 잘못한 일들이 후회가 됐습니다 지금 저는 부모님 친구에게 마음을 모두 열었고, 예전에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들의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는 제가 딸로써 부모님의 말을 듣고 예전과는 같은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리포터>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은 이제까지 마음을 닫고 사는 것이 불행한 줄 몰랐지만 마음을 열게 되어 행복을 느끼고 자신들의 마음을 서로서로 표현하며 기뻐했습니다. <리포터-씨나/ 자원봉사자> 저뿐만이 아니라 자원봉사자 모두가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마음을 여니까 제 마음이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해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내년 월드캠프는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마음을 열고, 더 즐겁고 기쁜 캠프가 되길 바랍니다. <리포터> 캄보디아 학생들은 자신들을 위해 마인드강연을 해준 박옥수 목사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고, 박옥수 목사는 자신이 받은 최고의 선물이라며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캄보디아 월드캠프는 마치지만 이곳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운 캄보디아 학생들은 이 나라를 아름답게 이끄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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