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 경주교회에서도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경주 지역의 성도들은 세미나 이전부터 복음 영화 상영회로 사람들을 모으고 집집마다 전도를 하며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경주 세미나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 경주교회에서는 장성기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앞두고 경주교회의 성도들은 주변의 마을들을 찾아가 복음 영화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성경을 모르던 노인들이 영화 상영회에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석했습니다.
포항과 울산, 동울산 교회의 여성 중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매 시간 세미나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강사 장성기 목사는 예수님의 그림자인 요셉과 그 형들의 마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인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깊이가 어떠한지를 전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복음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했습니다.
경로당에서 참석한 70여명의 노인들과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초청한 37명 등 100명이 넘는 새로운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으로 복음을 알게 된 사람들과 예전에 복음을 들었지만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개인 상담을 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특히 많이 참석한 노인들을 위해 강사 목사의 메시지 이후 노인 복음반을 만들어 알기 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세미나 이후엔 노인들과 함께 근처 보문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교회 성도들과 마음을 나누고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죄사함을 모르고 고통 하던 경주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세미나에 찾아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성도들은 부담을 넘으며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성경세미나의 주제처럼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준비한 행복한 세미나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