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홍오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하는 복음이 인천 시민들에게 강하게 전파됐습니다. 세미나에서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인천 시민들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리포터>
11월4일부터 나흘간 홍오윤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있었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가운데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을 담기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안광수 집사 /기쁜소식인천교회
집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하나님이 저희들의 마음을 바꾸시길 원하시고 여태 것 우리가 지내온 집회나 행사를 통해서 어떤 모양이나 맵시를 내는 것이 아니고 정말 하나님이 어떤 심령을 붙여 주시고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보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기도회도 하면서 이렇게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가스펠 그룹 ‘제가모스’는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홍오윤 목사는 요한복음 5장에 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각색 병자가 연못이 동하면 뛰어들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38년 된 병자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홍 목사는 믿음으로 자리를 들고 걸어간 38년 된 병자처럼 우리도 자기를 버리고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받아들여야 신앙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장윤희 / 기쁜소식인천교회
그동안 38년 된 병자에 대해서 말씀도 많이 들었고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그러면서도 약간 어떻게 내가 아무것도 안하지 그래도 해야 될꺼 같은 그런 마음도 들고 약간 혼란스러운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 말씀을 들을 때 마다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이 들어와서 나를 사로잡고 끌고 간다는 그런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씀 이구나
<리포터>
또한 40여명의 새로운 참석자가 말씀에 이끌려 개인 신앙상담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죄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하나님이 삶에도 자유를 주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인인예 / 인천 남동구 만수5동
내가 학교를 안 갔어요. 글을 모르기 때문에 남들은 책을 줄줄 읽는데 나는 못 읽으면 어디 가서 그런 챙피가 어딨나 싶어서 안 다녔어요. 그런데 글 안 배운 분들도 많이 다닌다고 가라고 해서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까 좋더라구요. 내가 여태 몰라서 안다녔던고 싶고, 여기 꼭 다녀야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었어요. 예수님이 죄를 다 바꿔 사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씀 들어보니까 ‘교회를 꼭 다녀야 겠구나 예수님을 꼭 믿어야 겠구나 예수님을 믿고 다녀야 겠구나’ 그런 마음이 딱 들더라구요 지금 꼭 예수님만 믿고 싶어요.
<리포터>
7일과 8일, 저녁마다 갖는 후속 성경세미나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