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 성경세미나는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합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만나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매 시간마다 참석자들을 감동시키는데요, 반가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모습 함께 보시죠.
<리포터>
어느덧 성큼 찾아온 가을이지만 제법 쌀쌀 해진 날씨도 잊게 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4일부터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진행 중입니다. 성경세미나가 한창인 기쁜소식 한밭교회는 많은 대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 대전. 충청지역 성도들은 전도했던 사람들을 초청해 이곳에서 전해지는 말씀을 함께 듣길 원했습니다. 미국 9개 도시에서 칸타타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 미국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하반기 성경세미나의 첫 도시인 대전을 방문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합창단의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은 감동을 받고 또한 그들의 미소를 보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인터뷰/김선향 - 청주시>
저는 합창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딱딱하고 굳어있는 표정들을 많이 봤는데 오늘 보면서 “야!” 그 얼굴에서 피어나는 미소. 안에서 우러나는 기쁨. 그게 모든 분들의 얼굴에서 표정에서 나타나는데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야!, 합창은 저렇게 해야 되는구나.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큰 걸 배워가지고 가요.
<리포터>
예배당 홀을 가득 메운 기쁜소식 한밭교회. 이곳에서 말씀을 전한 강사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노아의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그 속에 흐르는 사랑을 받고 그 이후 방주를 지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는 말씀은 지금껏 열심히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려는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의 신앙이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김태옥 -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내동>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는 그저 교회가고 말씀 들으면 나 그 말씀 다 알고 나는 뭐든지 잘했고, 봉사도 많이 했고, 나는 크게 잘 한 걸로만 생각했거든요. 다 내가 예수님 하나님을 배척하고 나만 잘났던걸 시인하고 내 죄를 하나님께서 오늘 또 말씀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의를 주셔서 나의 죄를 씻어주신다는 말씀에 정말 감명 깊게 받아들이고 나는 죄가 없다함을 느끼고 내가 마음에 두었던 생각을 다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설 것이라는 것을 각오하고 오늘 말씀을 청종했습니다.
<리포터>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전해진 복음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김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