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재즈와 블루스의 도시 시카고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시카고 시민들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감동과 복음을 전달하는 칸타타 투어 소식을 들어보시죠. <리포터> 유명한 복음 전도자 디엘 무디가 힘차게 복음을 외쳤던 도시 시카고. 재즈와 블루스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현대 문화의 중심지인 이 곳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8번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10월 9일 에반스톤 타운쉽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360여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하나님께서 미국에 칸타타를 통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온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뮤지컬을 보는 듯 발랄한 건전 댄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됐습니다. 합창단의 하모니가 관객들의 마음 문을 한 곡 한 곡으로 두드리는 듯 했던 1막부터 관객들은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합창단의 목소리를 통해 2천 년 전 예수님이 태어나시던 시대의 어둠과 고통이 표현되었습니다. 어둠을 물리치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는 장면에서는 시민들의 기쁨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3막에선 크리스마스에 행복을 찾은 가족들의 모습과 장난스런 산타들의 행동에 시민들은 얼굴에 큰 웃음을 띠며 즐거워했습니다. 매 막이 끝날 때 마다 기립 박수를 보내며 기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마이클 앤더슨 / 국제합창협회장> 매우 인상 깊은 합창단입니다. 저는 국제합창협회의 회장입니다. 그래서 많은 곳을 여행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노래를 듣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그 중에 속합니다. 정말 굉장히 즐겁습니다. 지난 7월에 베이징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시카고에 공연을 하러온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확실히 색다른 공연이었습니다. 왜냐면 마치 연극처럼 구성되었고 노래와 연기가 아주 잘 섞여서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 역할을 한 배우들이 훌륭했습니다. 3막에 이어 박방원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방원 목사는 이미 예수님으로 인해 깨끗해졌다는 사실을 전해줘도 죄를 짓는다는 생각을 믿기에 의로워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하며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이미 의롭게 되었다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시닐라 알킨> 메세지가 제 마음을 잡아주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예수님이 깨끗하게 해주셔서 제가 깨끗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저의 구원자로 받아들였을 때죠. 4막 `할렐루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일어나 박수를 치며 계속해서 앵콜을 외쳤고 아쉬운 가운데 칸타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 앨리 건터> 저는 시카고에 있는 무디 성경학교에 다니는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런 공연을 합니다. 저는 언제나 그 공연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 공연이 그들보다 더 훌륭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제가 본 공연 중에 최고였습니다. 브로드웨이 쇼와 견줄 만큼 훌륭했습니다. 백 년 전 디엘 무디가 힘 있게 복음을 전했던 이 도시에 하나님께서 다시 큰 역사를 이루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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