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도 라이쳐스 스타즈와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는 일반부 은상을, 링컨스쿨 학생들은 학생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안동 탈춤 페스티벌을 멋지게 장식한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2012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에서 IYF 출신 공연 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안동 시내에 위치한 탈춤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는 전 세계에서 온 80여개의 댄스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회는 어린이부, 청소년부, 청 장년부, 실버부의 4개로 나눠져 진행되었고 IYF의 라이쳐스 스타즈가 청 장년부,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아카루스 팀이 청소년부에 참가했습니다.
국내외의 쟁쟁한 댄스 팀들이 출전한 가운데 라이쳐스 스타즈는 고전 소설 홍길동전에 들어있는 마음의 세계에 탈춤을 가미하여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이어서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아카루스 팀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4막의 댄스로 표현하였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두 팀의 무대에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팽팽한 접전 끝에 라이쳐스 스타즈는 청 장년부 은상을, 울산링컨스쿨은 청소년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와 울산 링컨 스쿨 학생들은 뛰어난 경쟁 팀들 사이에서 얻은 값진 상을 마음껏 기뻐했습니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IYF의 젊음과 건전한 패기를 시민과 세계인들에게 알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굿뉴스TV 남진두입니다.